
고기(동물성 단백질)가 먹고 싶어요. ……고기(동물성 단백질) 구경한지 오래되서 그래요. 죄송함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제가 하는 일이 연말이 성수기라서 매일 늦게 끝나는데다 이번에 고친 복합기도 파워(전원)케이블이 빠져서 아직 프린터를 기동할 수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번역만화는 아직 멀고 그 기간에는 이렇게 가끔 글이나 올린다는, 그저 그뿐인 이야기.

여기서는 저의 청정한(?) 눈을 보시고 참아주세요.
여하튼 지스타 후기 시작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1년 11월 11일. 100년 단위로 온다는 빼빼로 데이(이름 자체는 모 과자 회사의 상술이지만)에 막차에 몸을 싣고 부산으로 행하는 일루젼or드래곤. 별다른 우여곡절 없이 새벽 4시에 부산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새벽 4시의 부산역 어두컴컴한 건물의 모습이 추운 날씨와 더불어 을씨년 스럽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원래 일루젼or드래곤은 예전 카페에서 알게 된 지인들과 함께 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리 모두 어엿한 사회인.(이라고 쓰고, 국가에서 '무료로 보내주는 2년 헬스장=군대에 다녀온 사람'이라고 읽는다.)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어서 결국에는 일루젼or드래곤 혼자만 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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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어라?

……여하튼 근처를 둘러보니 지스타 버스 출발 시간표도 보이고, 드문드문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무료 셔틀 버스 운행시간. 근데 이거 믿고 타다가는 출발할 때, 도착하고 줄 설 때 100% 고생한다.



벡스코 앞에 붙은 대형 현수막들. 여전히 온라인 게임만 나오고 있다.

나보다 앞줄에 있는 사람들. 현장예매는 10시 부터이건만 진자 일찍들 줄 서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작년에도 있었다.) 높은 곳에서 사람들을 찍는 카메라 양반... 수고하세요~





작년에는 투샷으로 찍는 사람이 많아서 거기에 편승했는데 이번에 별로 없었다. 그게 원인.


웹젠의 캐릭터 디자인(위)와 동영상(아래). 여캐가 없는 게 힘들었다.
이어서 옆 부스의 NC소프트. 신작 리니지 이터널과 길드워 2 등의 싱연과 동영상 공개가 있었는 데, 어라? 블레이드&소울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내년에 있을 오픈베타 때문에 일부러 나오지 않은 것 같네요. 그렇다고 지금 돌아갈 수도 없고 해서 일단 NC소프트도 둘러보았습니다. 우선 리니지 이터널 동영상 관람부터.


공개돈 캐릭터 중 하나인 마법사(여)후에 성별을 바꿀 수 있는지 까지는 나오지 않았다.


시연장 주변에 있는 그림들 미려한 그림채가 나름 마음에 들었다.

딱 내 앞에서 줄이 끊겨 찍은 사진. 참고로 영상 본 후에 사람들이 엄청 몰려서 다시 보기는 힘들 것 같았다.


이어서 옆 부스의 NC소프트. 신작 리니지 이터널과 길드워 2 등의 싱연과 동영상 공개가 있었는 데, 어라? 블레이드&소울이 없습니다...

내가 그거 하나 보려고 여기가지 왔는데!! 장난하냐?!
아무래도 내년에 있을 오픈베타 때문에 일부러 나오지 않은 것 같네요. 그렇다고 지금 돌아갈 수도 없고 해서 일단 NC소프트도 둘러보았습니다. 우선 리니지 이터널 동영상 관람부터.


공개돈 캐릭터 중 하나인 마법사(여)후에 성별을 바꿀 수 있는지 까지는 나오지 않았다.




딱 내 앞에서 줄이 끊겨 찍은 사진. 참고로 영상 본 후에 사람들이 엄청 몰려서 다시 보기는 힘들 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동영상을 봤을 때 느낀 것은 대략 마비노기 영웅전과 디아블로를 의식한 게임이었다고 할까요? 동영상에서 본 시점은 디아블로 시리즈 같고, 캐릭터의 공격에 의해 주변지형에 영향이(화살이 꽂히거나 타는 물건에 화염 마법을 쏴서 불을 붙이는 것등) 마영전에서부터 온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는 역시 이번 디아블로 3를 상대하기 위해 나온 작품 같았습니다.
그래도 넉백 효과나 몬스터를 마법으로 잡은 뒤 다른 몬스터에게 던져 데미지를 주는 방식과 이동시에 갈고리나 마법을 사용하는
시스템과 마우스 조작으로 스킬을 사용하는 시스템은 재밌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영상을 본 사람들에 나눠준 복권. 당첨되면 퍼즐을 준다.

∠(´;ω;`)

줄서며 3번이나 졸기까지 했는데 막상 별로 재미는 없었다.

줄 서다 졸기는 첨이고 이렇게 기대에 못 미칠 줄도 몰랐다.

바로 눈앞에서 60분이나 기다려야 하는 실정. 안 당하면 모른다.


바로 눈앞에서 60분이나 기다려야 하는 실정. 안 당하면 모른다.


시연 후에 주는 상품(위)과 부스 걸(아래)들. 근데 공짜로 주는 건 저 가방 하나더라. 가방의 착용감은 중하. 군대에서의 탄지게 보다는 나은 정도다.


블리자드를 제외한 해외 참가 업체 중에는 세가가 있었는데 그 중 눈에 띄는 작품은 판타지 스타 온라인 2. NC옆에 있었는데 줄서기 귀찮아서 사진만 찍었다.





세가의 부스 걸들. 이번에 주위에 사람이 너무 많아 용기를 낼 수 없었다.(어차피 현실녀들한테는 관심도 없고)

오락실용 게임을 체험하는 곳. 작년에도 그랬지만 리듬게임을 하는 곳은 고수들이 자리 깔고 죽치고 있는 상황.

코나미의 부스. 이번에 나올 메탈기어 HD의 시연이 있었다.

사진은 흐리지만 매우 깔끔했던 그래픽. 일본어였다면 더 좋을텐데.
코나미의 부스. 이번에 나올 메탈기어 HD의 시연이 있었다.




처음에는 컨트롤 못한다고 속으로 생각했고 뒤이어 내게 넘겨주며 '이거 어렵네요'했을 때도 그렇게 생각 안했는데 이유를 알았다.


조이스틱이 상당히 구형이었다!!!(유선에 아날로그 컨트롤러가 다 벗겨졌음. 시점 뷰로 들어가면 시야가 돈다.)
이런 걸로 게임을 하라니, 코나미는 게임 선전을 뭐라고 생각하는지 의심스러웠다. 게다가 이거 하기 전의 분이 그랬는지, 아니면 첨부터 조종했는지 몰라도 무장이 너무 빈약했다. 최소한 그레네이드라도 있어야지 악어를 잡을 텐데!!

이런 걸로 게임을 하라니, 코나미는 게임 선전을 뭐라고 생각하는지 의심스러웠다. 게다가 이거 하기 전의 분이 그랬는지, 아니면 첨부터 조종했는지 몰라도 무장이 너무 빈약했다. 최소한 그레네이드라도 있어야지 악어를 잡을 텐데!!

온라인 게임 위주의 장소에서 나와 잠시 돌아다녀 보니 여러가지 보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도 있었다. 아쉽게도 유희왕이나 뱅가드등의 게임은 나오지 않았다.

NC의 인형 추첨 현장. 10명을 뽑는데 결국 당첨 안 됐다.





네오위즈의 FPS게임 선전의 부스 걸들. 끝날 쯤 되서 단골 게임샵에서 부탁 받은 부스 걸들 사진 찍으러 다녔다.





몇몇 게임 관련 업체, 학원, 학교의 부스들의 모스 전체적으로 FPS가 많네요.




끝날 시간이 되자 부스 걸들이 길을 만들었다. 개중에는 '이 길로 가도 되는거냐?'라고 일행에게 묻는 관람객들도 있었을 정도.

만약 이게 2D고 메이드들이 일렬로 늘어선 거라면 끝내줄지도!?

돌아가는 길에 밖에서 부스에서는 고전게임의 시연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옆에서는 카트라이더의 오토바이 버전이 준비되어 있었다.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대결!!! 일터인데 진실은...

인력(人力)!!!






네오위즈의 FPS게임 선전의 부스 걸들. 끝날 쯤 되서 단골 게임샵에서 부탁 받은 부스 걸들 사진 찍으러 다녔다.










끝날 시간이 되자 부스 걸들이 길을 만들었다. 개중에는 '이 길로 가도 되는거냐?'라고 일행에게 묻는 관람객들도 있었을 정도.

만약 이게 2D고 메이드들이 일렬로 늘어선 거라면 끝내줄지도!?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대결!!! 일터인데 진실은...

인력(人力)!!!

이런게 게임 회사 특유의 '어른의 사정'이라는 건가...
총평 : 이렇게 2011년 지스타가 끝났습니다. 원래는 일요일까지 보다 오려고 했는데 줄 서는 게 너무 지옥이라 그만두기로 하고 일찍 올라 왔습니다.
가서 얻은 거라고는 공짜로 나눠주는 일본 여행가이드 미니북과 길드 워 2 가방, 사람 잡는 뿅망치(오타 아님. 실제로 1미터 정도의 뿅망치인데 제대로 휘드르면 정말 사람 잘을 것 같은 걸 주더군요.)
지스타는 역시 지스타랄까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그랬습니다. 각 행사 부스의 줄이 너무 길고 반면 시연은 별로 할 것도 없는데 오래 잡아 놓거나(일정한 경품을 얻기 위해서는 30분 이상의 플레이가 필요했음.) 앞서 말했던 업소용 게임들의 경우, 아케이드 버전으로 3판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서 고수들이 붙잡고 있으면 그 날 하기 완전 글러 버립니다. 적당히 조절해주는 행사요원들이 없다는게 정말 아깝죠.
거기다 말이 '국제'지 나오는 회사만 나오고, 블리자드의 시연을 빼면 코나미의 경우는 시연부스가 너무 심했습니다. 안 그래도 주변이 시끄러운데 영문으로 나오는 글을 음성도 없이 확인하는 게 고역이었죠. 결국 조금하다 접었습니다. 3회쯤에는 일본의 중소 게임업체도 참가했다는데 요새는 그런 것도 없더군요. 작년에는 블레이드&소울 하는 이유 때문에 가기라도 했지, 올해는 마치 '바다 이야기' 때문에 피해 입어 썰렁했던 2회 만큼이나 볼 게 없더군요. 애초에 부산으로 옮긴 이유 중 하나가 외국 바이어와 업체들의 숙박과 교통편을 잡기 위해서일 텐데 이렇게 적어서야 옮긴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매번 지적 되는 '걸스타' 문제도 여전히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문제점일 수 있겠네요.
매번 새로워지길 바라며 찾아가 보지만 항상 이러게 영양가 없는 전시회에 저도 귀찮아서 내년에는 정말 갈 이유가 없으면 안 갈 생각입니다.


또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지스타~~
P.S : 실은 이 글은 주 초에 썼다가 지금 완성했습니다.
사실 오늘 프린터의 파워 케이블을 저번 주에 못 받아서 가져가려 했는데 전번 주에 그 얘기를 했을 때 안 받은 줄 알았는데...
본체 들고 갈 때 썼던 여행케이스 안에 있었습니다.

총평 : 이렇게 2011년 지스타가 끝났습니다. 원래는 일요일까지 보다 오려고 했는데 줄 서는 게 너무 지옥이라 그만두기로 하고 일찍 올라 왔습니다.
가서 얻은 거라고는 공짜로 나눠주는 일본 여행가이드 미니북과 길드 워 2 가방, 사람 잡는 뿅망치(오타 아님. 실제로 1미터 정도의 뿅망치인데 제대로 휘드르면 정말 사람 잘을 것 같은 걸 주더군요.)
지스타는 역시 지스타랄까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그랬습니다. 각 행사 부스의 줄이 너무 길고 반면 시연은 별로 할 것도 없는데 오래 잡아 놓거나(일정한 경품을 얻기 위해서는 30분 이상의 플레이가 필요했음.) 앞서 말했던 업소용 게임들의 경우, 아케이드 버전으로 3판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서 고수들이 붙잡고 있으면 그 날 하기 완전 글러 버립니다. 적당히 조절해주는 행사요원들이 없다는게 정말 아깝죠.
거기다 말이 '국제'지 나오는 회사만 나오고, 블리자드의 시연을 빼면 코나미의 경우는 시연부스가 너무 심했습니다. 안 그래도 주변이 시끄러운데 영문으로 나오는 글을 음성도 없이 확인하는 게 고역이었죠. 결국 조금하다 접었습니다. 3회쯤에는 일본의 중소 게임업체도 참가했다는데 요새는 그런 것도 없더군요. 작년에는 블레이드&소울 하는 이유 때문에 가기라도 했지, 올해는 마치 '바다 이야기' 때문에 피해 입어 썰렁했던 2회 만큼이나 볼 게 없더군요. 애초에 부산으로 옮긴 이유 중 하나가 외국 바이어와 업체들의 숙박과 교통편을 잡기 위해서일 텐데 이렇게 적어서야 옮긴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매번 지적 되는 '걸스타' 문제도 여전히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문제점일 수 있겠네요.
매번 새로워지길 바라며 찾아가 보지만 항상 이러게 영양가 없는 전시회에 저도 귀찮아서 내년에는 정말 갈 이유가 없으면 안 갈 생각입니다.

그러니 정말 마지막으로 다음에는 좀 더 향상된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지스타~~
P.S : 실은 이 글은 주 초에 썼다가 지금 완성했습니다.
사실 오늘 프린터의 파워 케이블을 저번 주에 못 받아서 가져가려 했는데 전번 주에 그 얘기를 했을 때 안 받은 줄 알았는데...
본체 들고 갈 때 썼던 여행케이스 안에 있었습니다.

죄송함다. 반성하고 있슴다. ∠(´;ω;`),
그러니 내일부터 다시 번역 만화 재개합니다. 데헷 ♥




덧글
나대규 2011/12/03 04:32 # 삭제 답글
역시 부스걸들이 쵝오군ㅋ
일루젼or드래곤 2011/12/03 08:58 #
그거 밖에 볼 게 없었슴둥. ㅡㅡ;;